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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컴퍼니의 마케팅 전략과 역사, 그리고 현 CEO 제임스 퀸시의 행보 <3편>

완벽한☆버리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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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컴퍼니의 마케팅 전략과 역사, 그리고 현 CEO 제임스 퀸시의 행보


미국 주식 배당기업 주가 배당 일정 - 코카콜라


배당월  1 / 4 / 7 / 10

나이키 / JP모건 / 코카콜라 / 글로벌넷 리스 / 램리서치/ 화이자

배당월 2 / 5 / 8 / 11 

 애플 스타벅스 / AT&T / 마스터카드 / 프록터 앤 갬블 / 오메가 헬스케어 / 코스트코 / 버라이즌 / 모건스탠리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페이 첵스

배당월 3 / 6 / 9 / 12 

마이크로소프트 / 비자 / 존슨 앤 존슨 / 맥도널드 / 보잉 / 뱅크 오브 아메리카 / 펩시코 / 월마트 / 인텔 / 웰스파고 / 허니웰 인터내셔널 / 도미노피자 / 퀄컴 / 블랙록 / 길리어드 사이언스 / 3M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 암젠 / 홈디포 / 아날로그디바이스 / 로스스토어 / 스카이웍스 솔루션스 / 켈로그 / 에스티로더 / 골드만삭스 / 브로드컴


(1,7월 배당) 디즈니

(매월 배당) 리얼티 인컴

배당 ETF 

SPY / IVV / VOO / QQQ / DIA / SOXX / XLF / IBB / VIG / EWQ / ARKQ 


 

https://kr.investing.com/equities/coca-cola-co-dividends


* 배당락일(EX-DATE) 배당에 대한 권리가 떨어진(落) 날입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는 주식이나 ETF를 보유하여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만 주식을 매수하고, 배당락일에 매도하더라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배당 선언일(DECLARATION DATE) 배당금액과 배당 지급일을 결정하여 선포하는 날입니다. 

 

* 배당기준일(RECORD DATE) 배당을 받을 주주들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날입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이 결제됩니다. 

 

* 배당 지급일(PAYMENT DATE) 배당이 실제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날입니다.


코카콜라 컴퍼니의마케팅 전략과 역사, 그리고 현 CEO 제임스 퀸시의 행보 <3편>

 

이번 글은 코카콜라 현 CEO 제임스 퀸시의 운영 전략과 행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2편에서는 코카콜라의 마케팅 역사에 대해 작성했으니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글에서 보셨듯이 코카콜라는 시대상을 관통하는 특별한 광고 캠페인들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현 시대의 환경 문제와 건강에 대한 관심 급증 등으로 코카콜라는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CEO 제임스 퀸시는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을까요?

그의 운영 전략과 행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CEO 제임스 퀸시의 운영 전략

 

1. 사상 최악의 위기, 그의 선택은 ‘선택과 집중’

 

제임스 퀸시가 코카콜라 CEO에 취임시 내세운 슬로건은 뉴 코크(Coke) 신드롬’입니다.

퀸시가 이 슬로건을 발표한 이유는 당시 코카콜라가 132년이란 기나긴 역사 속에서 최대 위기에 강면했기 때문입니다.

코카콜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탄산하면 코카콜라’, 미국 문화의 대표 음료로 통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뽐냈었습니다. 

하지만 제임스 퀸시가 취임하던 2017년 5월, 그 인기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는 현상때문에 소비자들의 식습관에 변화의 물결이 일었고,

탄산음료가 비만과 당뇨 등의 질병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많은 국가가 설탕 규제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코카콜라는 4년 연속으로 매출이 급 하향하는 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2017년 4월에는 애틀랜타 본사 직원1200명직원 1200명,즉 직원 중 약 20% 의 감원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글로벌 브랜드 가치 상위권에 진득히 자리하던 기업이 위기를 맞은 것입니다.

 

퀸시는 위기를 돌파하는 전략으로 먼저 사업 다각화를 진행했습니다. 

탄산음료 대신 생수와 차 등 다양한 음료 분야로 제품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탄산음료 매출 비중을 줄이고 새로운 브랜드를 인수·합병해 사업 다각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코카콜라는 일본에 저알콜 칵테일을 내놓았습니다. 

유럽에서는 가장 큰 커피 전문점인 코스타를 인수해서 커피 시장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설탕 함유량을 낮춘 제로 슈가 콜라를 내놓았습니다. (저도 매일 먹고 있네요..)

 

2020년에는 보유한 브랜드 중 절반을 과감히 정리했습니다. 

시장 경쟁력이 낮아진 오래된 음료 브랜드는 줄이고,

대신 경쟁력이 고성장하는 음료에 투자할 자원을 확보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는 중입니다.

 

 

2. 세계 1위 플라스틱 오염 기업? 오명 벗자!

 

출처: 코카콜라

 

제임스 퀸시가 집중하는 또 다른 부분은 바로 플라스틱 포장재입니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하는 회사로 이름을 떨친 적이 있습니다.

그린피스 등 1300여개 단체들이 참여하는 ‘플라스틱으로부터의 자유(BFFP·Break Free From Plastic)’는 2018년에  42개국 쓰레기를 모아 분석하는 행사를 진행했고

코카콜라 브랜드의 제품이 42개국 중 40개국, 즉 약 95%의 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됐음을 밝혔죠.

2020년에는 국내 환경단체 ‘환경운동연합’은 BFFP가 주최하는 ‘전 세계 쓰레기 브랜드 조사’에 참여해 분석한 결과, 

또다시 코카콜라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업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코카콜라는 이러한 이미지 하락을 다시 복구하기 위해 최근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2030년까지 판매하는 음료의 패키지를 100% 수거 및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하는 지속 가능한 패키지(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2025년까지 모든 음료 패키지를 재활용이 가능하게 교체할 계획을 공개하며 

패키지 생산 시에 재활용 원료 사용을 늘리는 의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해 덴마크 스타트업 ‘파보코’와 협업하여 종이병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사용한 시제품 2000병을 헝가리에 판매한 적도 있습니다.

 

 

3. 코카콜라, 알코올 음료 시장 도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출처: 하드셀처

 

제임스 퀸시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다양한 알코올음료를 내놓으며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20년에는 몰슨 쿠어스(Molson Coors)와 손잡고 토포 치코 하드셀처하드 셀처(Topo Chico Hard Seltzer)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미국 전역에서 유통이 시작되었죠.

이어 토포 치코 랜치 워터 하드셀처하드 셀처(Topo Chico Ranch Water Hard Seltzer)를 출시해서 제품군을 확장했습니다.

 

이 ‘하드셀처’는 탄산수에 알코올과 과일향을 첨가한 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낮고 칼로리와 당 함량이 적어서 가벼운 한잔을 즐기고 싶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어 코카콜라의 브랜드 심플리(Simply)의 알콜 버전, 심플리 스파이크드스파이크 드(Simply Spiked)를 내놓았습니다.

 

또한 코로나 맥주 생산업체 컨스틸레이션 브랜즈(Constellation Brands)와 협력하여 미국에 칵테일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올해 연말 프레스카 믹스드(Fresca Mixed)라는 증류주 기반의 RTD(Ready to Drink)를를 선보일 것입니다.

 

출처: 레몬도

 

코카콜라의 ‘시장 탐색’ 실험은 미국 외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레몬도(Lemondo)라는 이름의 술을 판매중입니다.

코카콜라는 레몬도를 지난 2019년에 일본에서 출시했지만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있는 현지 시장 상황 때문에 테스트가 촉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레몬도로레몬 도로,일본 뿐만 아니라 필리핀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사전에 제조된 칵테일의 론칭 준비가 한창입니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 멕시코에서 잭콕 캔 제품을 예상이 있습니다.

잭 다니엘스의 모기업 브라운포맨과 협업하여 잭콕 캔제품을 출시하기로 한 것입니다.

 

코카콜라는 알코올 음료 사업의 매출 비중이 확대될 수 있을지,

그리고 전 세계에 자리한 코카콜라의 버틀러(Bottler)들과 같이 시행 가능한지 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퀸시는 "코카콜라가 매입하는 주요 원료는 캔, 물, 레몬 등이며, 이 구성에 필요한 것은 알콜 뿐”알코올뿐”이라고밝혔습니다.

그리고 “성공 가능성, 비전이 보인다면 알콜 사업은 코카콜라의 핵심 사업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굉장히 가치가 있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퀸시, 다양한 시도로 시대의 변화에 적응 중

 

135년의 역사를 가진 코카콜라는 제임스 퀸시의 취임 후에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에 따라 적극 변화하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취임 초기부터 회사의 변화를 이끌었던 그가 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코카콜라’를 긍정적인 미래로 이끌지 관심이주목됩니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면 성공도 할 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주력 상품인 코카콜라의 환경오염/건강 상 문제를 극복하려는 여러가지 노력과 동시에

매출의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적극적으로 하고있습니다.

 

이번 글을마지막으로 코카콜라의 마케팅 역사와 현재 행보 시리즈를 마쳤습니다.

코카콜라의 135년 역사와 현 CEO 제임스 퀸시의 전략을 보니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매력적인 투자주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직 판단이 안서는 분들을 위해 다음 글에서는 코카콜라의 기업 분석과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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